자라면 저절로 없어진다구요?
야뇨증, 아이의 성격형성에 영향을 끼칩니다!
야뇨증
소아야뇨증을 방치하면 성인야뇨증이나, 과민성방광으로 진행되기 쉽습니다.
야뇨증은 1차성, 2차성, 단일성, 복합성의 분류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집니다.
기존 치료방법으로는 경보장치가 달린 패드를 부착하여 패드가 소변에 젖으면 경보가 울려 잠에서
깨도록 하는 자명종 치료가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될 수 없습니다.
그 외에 데스모프레신(desmopressin) 같은 항이뇨제를 경구로 복용하거나 콧구멍에 뿌리는 방법이 있으며
이미프라민(IMIPRAMINE)은 많이 사용되는 경구약제입니다. 그 외에 항우울제나 부교감신경 억제제 등을
사용하기도 하며 전기자극치료나 방광훈련 등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호르몬제는 동전의 양면처럼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량으로 해당 조직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는 반면 다른 어떤 조직에는
그만큼의 원하지 않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정신과에서 사용하는 약은 기본적으로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주는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창 성장기에 있는 야뇨증 어린 아이의
뇌에 화학 약물로 영향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미프라민을 먹은 야뇨증 아이들 중
잠을 깊이 자지 못해 수면 부족으로 짜증을 잘 내고
식욕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
계를 구성하는 신경입니다. ‘자율’이란 스스로
알아서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자율을
조절하기 위해 타율을 개입시킨다면 소변은 잠시
조절될지 몰라도 다른 조직의 자율적인 반응이
혼란을 겪게 될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부교감신경억제제는 야뇨증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자율신경에 작용하여
환청, 환시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방광, 신장의 기운을 도와주고, 울체된 기운을 풀어줍니다.
야간에도 소변 양이 많거나, 낮에도 소변증상이 있는 등 방광의 기능이 약하여 야뇨증이 생기는 경우,
방광과 그 근본이 되는 신장을 튼튼히 해주는 치료를 합니다.
야뇨증이 있는 아이의 경우 성장이 더디거나 잔병 치례를 많이 하는 등
전반적으로 면역력과 체력이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급격한 환경의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나 긴장이 심한 경우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고 이완시켜 줍니다.
방광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누가병원의 방광기능강화프로그램으로 빠른 효과를 나타내고 재발을 방지합니다.
평균 배뇨횟수 6회로 정상수치 회복, 증상 호전율 85.15%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인과학 교실, 성누가병원에서 함께 연구하여 나온 결과로,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제22권 제3호) 논문에 수록 되었습니다.
연구기간2007년 1월~2009년 1월
연구대상성누가병원에 내원한 과민성방광 환자 중에서
30일 이상 치료한 64명
연구기관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인과학 교실, 성누가병원
논문게재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제22권 제3호) 정소영 원장
<과민성방광에 대한 임상결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