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7(토) <음악심리치료> 클래스가
성누가의료재단연구센터 음악치료연구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난임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치유의 시간으로
자기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음악심리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치료시간은 악기나 노래 매체를 사용하기 보다는
목소리를 주 매체로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시간으로
참석해주신 분들이 풍부한 치료적 경험을
더 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호흡과 스트레칭을 진행하였으며
후에는 음악과 함께 몸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즉흥적으로 노래를 만들어 불러보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엔 참석하신 분들 모두 부끄럽다는 생각과 생소한 경험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조금은 소극적이었지만
치료선생님이 편안한 분위기속에 진행하실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면서
모두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즉흥적인 노래로 표현해주셨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노래로 표현하면서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은 보이셨던 위시맘님도 계셨습니다.
<음악 심리치료 클래스>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셨던 위시맘들이 음악치료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이해하며
긍정적인 기운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어가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