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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형외과 이영석 원장입니다.

무릎 관절염 통증 때문에 많이 힘드셨겠어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관절의 손상 정도에 따라 초기~말기로 나눠 1기, 2기, 3기, 4기로 구분하는데요.
각각의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것은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겠지만, 심각한 정도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면
수술 없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겠는데요.

보존적인 치료로 생활습관 교정, 약물 치료, 국소 치료 등이 있습니다.
무릎에 부담을 최대한 주지 않으면서 생활습관 교정과 다른 부가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보지 못 했을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수술적인 치료로 가기 전 최대한 연골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최근 보건복지로부터 인정받은 신의료기술인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는 기존 주사 치료에 비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환자 본인의 골수를 관절에 이식해 관절 기능을 개선하고, 연골 재생을 돕는 치료인데요.

퇴행성 관절염, 관절 및 연골 손상이 있는 환자, 관절염 초-중기에 해당하는 환자,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 등에게 필요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다면 참지 마시고 빠르게 증상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니, 꼭 정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치료 여부를 결정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