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누가병원 온라인상담 게시판은 보다 많은 환자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개방형 게시판'으로 운영됩니다.
· 게시판에 등록된 공개 상담글은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후 NAVER 지식in에 등록 될 수 있으며 질문 작성 시 이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 온라인 상담에 대한 답변은 보통 1~3일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진료 일정에 따라 조금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정성껏 답변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은평구 62/남 척추관협착증, 수술 말고 관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2024.04.30 |
진료과 | 정형외과 |
---|---|
제목 | 은평구 62/남 척추관협착증, 수술 말고 관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허리를 구부릴 때는 통증이 줄어드는데, 허리를 펴면 통증이 있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하는데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니라더군요 수술 말고 관리하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정형외과 이영석 원장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대표적인 척추의 퇴행성 질환인데요.
나이가 들면 누구나 척추관이 조금씩 좁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수술적 방법까지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걸을 때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약물치료 , 물리치료, 주사치료, 도수운동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대부분 환자분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죠.
그러나 이러한 보존적인 방법은 좁아진 척추관이
다시 넓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존적 방법으로도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면
풍선확장술과 같은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풍선이 내장된 3~5mm 가량의 얇은 관을 척추관 내에 삽입하여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고 약물 등을 주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3-4개월 이상의 충분하고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수술은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추체간 유합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