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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형외과 이영석 원장입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관절의 손상 정도에 따라 초기~말기로 구분할 수 있으며,
1기, 2기, 3기, 4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정확한 것은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겠지만,
심각한 정도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면 수술 없이 충분히 증상을 개선해 볼 수 있습니다.

보존적인 치료로는 생활습관 교정, 약물 치료, 국소 치료 등이 있습니다.
무릎에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생활습관 교정과 다른 부가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이죠.

하지만 이렇게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보지 못 했을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그래서 수술적인 치료로 가기 전, 최대한 연골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보건복지로부터 인정받은 신의료기술인
퇴행성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 내 주사는
기존 주사 치료에 비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환자 본인의 골수를 관절에 이식하여 관절 기능을 개선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비수술적 치료로 마취나 절개 없이 시술이 진행되기에 부담도 적은 것이 특징이죠.

자가골수 흡인 농축물 치료는 30-40분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이뤄지며,
간단한 시술인 만큼,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도 가능합니다.
다만, 환자에 따라 상태 확인을 위해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