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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치의 경우에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충치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경우에 정지된 충치라고 하여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 사이 부분이라면 정확하게 검진하는 것은 어렵겠고, 엑스레이를 찍어서 확인을 해 봐야겠습니다.
큰 문제가 없다고 하셨는데, 통증이 있다면 보통 상태가 나쁜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종류의 통증인지에 따라서 치과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신경치료를 해야할 정도로 치아가 나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다른 치과에서 치료가 불필요하다고 했다면, 충치의 문제가 아니라 잇몸병이나 턱관절질환 등 다른 원인의 통증일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마다 충치의 발생 위험도가 차이가 있습니다. 치과에서 그 위험도를 확인한 다음에 치료를 할지 말지를 정할 수가 있겠습니다. 충치 발생 위험도가 큰 상태라면, 작은 충치라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충치가 더 커지면 더 고생하고 비용이 많이 들 수도 있습니다.
충치 발생 위험도가 낮은 상태라면, 조그만 충치는 치료하지 않고 지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검사를 하려고 옆 치아를 빼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다만 사랑니라면 뺄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