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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누가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정소영 원장입니다.

방광염은 감기 같은 거라서 누구나 한 번쯤 걸릴 수 있지만,
자주 생긴다면 방광의 면역력이 약해져있기 때문입니다.
1년에 3번 이상 방광염에 걸리면 만성 방광염으로 진단되고,
진행할수록 발생 간격이 짧아집니다.
또 일주일 안에 나아야 하는데
6개월 넘게 슈퍼항생제를 먹어도 낫지 않아 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광을 튼튼하게 해 주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한 것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한약치료가 필요하고, 보통 3개월 정도 치료가 필요합니다.

침뜸치료가 치료 속도를 더 빠르게 합니다.

관계를 가질 때마다 방광염으로 응급실을 가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데려와서 치료받고,
관계를 가져도 방광염에 걸리지 않아서 신통방통하다고 하기도 하고,
평생 관계를 가질 때마다 걸려서 원래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았는데,
50이 넘어서 혹시나 하고 오셨다가 왜 이걸 지금까지 몰랐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생리가 끝날 때마다 생기거나,
일주일 중 무리가 되는 그 요일만 되면 방광염에 걸리는 분도 있습니다.

세균 바이러스가 있어도 내 면역력이 튼튼하면 이겨낼 수 있는 거라
면역력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방광염은 진행하면 염증이 없는데도 방광염 같은 증상이 있는 과민성 방광,
혹은 위염이 심하면 위궤양이 되듯이 간질성 방광염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슨 치료든 조기치료가 최선입니다.
치료받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비용에 대한 안내는 의료법에 따라 개인적으로 안내 가능합니다. 남겨주신 전화번호로 연락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