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칼럼

각종 질환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내과] OECD 결핵 1위 대한민국..잠복결핵을 잡아라

18-10-02 17:10



GettyImages-a10834364.jpg

 

OECD 결핵 1위 대한민국..잠복결핵을 잡아라


 

 

"잠복결핵 검사는 누가 받아야 할까?"


 


우리나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에 있어 월등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나 나이가 어린 경우일수록, 잠복결핵의 재활성화 확률이 올라가므로, 

결핵에 걸린 보육교사에게 원아들이 집단으로 감염된 경우나 의사에게 환자들이 옮은 경우 또는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에게 감염된 경우 등 아직도 우리나라는 결핵으로부터 결코 안전하지 않은 지대이다.


과거에 비해 위생상태도 개선되었고 영양상태도 좋은데 왜 유독 결핵에 있어서만큼은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20-30대에서 결핵 발생이 높은 

이유 중에 하나가, 잠복 결핵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활동성 결핵이 발병하는 것이다.


잠복결핵 관리를 통하여 결핵퇴치에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고1 학생 잠복결핵검진사업을 시작하였다. 

검진 상 잠복결핵으로 확인되는 경우 본인이 치료동의를 하면 치료를 하며, 치료동의를 하지 않더라도 차후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일찍 알아차릴 수 있게 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적극적인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성누가병원 내과전문의 - 김수정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