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담

안녕하세요. 정형외과 이영석 원장입니다.

우리 몸은 상처가 났을 때 재생 과정을 통해 스스로 치유하게 되지만,
연골 같은 경우에는 스스로 치유가 불가능합니다.
무릎의 연골은 사용할수록 닳게 되는데, 이 연골에는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스스로 치유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치유는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닳아 가면서 결국 관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는 완치의 개념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시도를 해 가면서 관절 손상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운동, 약물치료, 도수치료 등 다양한 방면으로 시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완화가 되지 않았을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과한 골수줄기세포 치료가
무릎 관절염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연골재생의 효과까지 있어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절개 없는 시술로 이뤄지며, 치료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실비 적용도 가능하여 환자분들의 부담도 적습니다.
시술 시간도 30-40분 정도 소요되는 만큼 간단한 치료 방법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