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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외과] 잠 못 드는 여름밤, 오십견 환자 더 괴롭다

    22-06-23 10:45

    현대인들은 각종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일단 참아보자는 생각에 병을 더 키우는 사례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오십견의 경우가 그러하다.
    오십견으로 알려져 있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해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50대에 흔히 발병한다고 해 오십견이라고 불리고 있다.
    발병 원인은 한 가지로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주로 노화, 기저질환, 외부적인 충격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당뇨나 갑상선 등의 전신 질환과도 연관이 높다. 
    최근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비교적 젊은 층의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오십견은 여름철 열대야만큼이나 수면을 방해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밤이면 심해지는 야간통으로 인해 움직이는 것은 물론 누워있는 것조차 힘들어 
    정상적으로 잠자리에 들 수 없게 만든다.

    어깨 통증이 밤에 더 심해지는 원인 중 하나는 밤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멜라토닌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어깨 통증의 주원인이 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자극하는데 
    주로 밤에 분비돼 야간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수면 자세 역시 어깨 통증을 가중시키는 원인이다. 
    서 있는 자세에서는 중력의 영향으로 어깨 관절 간격이 넓어져 통증이 덜하지만 
    누운 자세에서는 관절 간격이 좁아져 염증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게 되면 
    찬 바람이 어깨에 직접 닿아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이 굳어 
    평소보다 뻣뻣해지거나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심하면 가벼운 물건을 드는 등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치료는 우선적으로 물리치료나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이들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관절을 풀어주는 브리즈망 관절수동술이나 
    심한 경우 관절내시경 수술 등이 필요할 수 있다.
    이영석 은평 성누가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오십견은 치료와 함께 평소 철저한 관리가 동반돼야 한다”며 
    “어깨를 많이 사용한다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주고 
    신체활동 후에는 온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여름철 찬바람으로 인해 
    어깨가 경직되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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