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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내외뉴스통신] 회전근개파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봉합술로 치료할 수 있어

    18-05-04 12:42

    [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운동량이 증가하면서 만성적인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어깨질환의 70%를 차지할 만큼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회전근개파열은 어깨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회전근개파열 환자 수는 2010년 34만2000여 명에서 2016년 64만7000여 명으로 6년 동안 약 90%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높은 발병률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조기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말한다. 어깨 관절을 안정시키고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기능을 하며 근력이 작용할 때 힘의 방향이 어긋나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때 노화와 격한 운동, 잦은 어깨관절 사용 등으로 힘줄이 약해지고 찢어지는 것을 회전근개파열 이라고 한다. 혈액순환장애와 근력약화가 시작되는 중년과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과격한 운동이나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다.

    회전근개파열의 주 증상은 통증이다. 팔 쪽으로 통증이 뻗어 나가는 느낌의 방사통과 함께 팔을 들거나 돌릴 때 통증이 심하며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악화된다. 또한 야간에 통증이 심하고 특정 방향의 운동이 어려워지며 심한 경우에는 뒷짐을 질 수 없을 정도로 운동범위가 제한되기도 한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자연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변성된 힘줄이 안으로 밀려 들어가고 찢어진 부위가 재파열 될 수 있는 등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은데 초기에는 주사,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치료와 같은 비수술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호전이 없거나, 전층파열로 진행되었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회전근개를 봉합하는 봉합술을 진행해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1시간 이내의 짧은 수술 시간으로 부담이 적으며 고화질의 내시경을 통해 환부를 직접 확인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섬세한 치료가 가능하다.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성누가병원 정형외과 이영석 원장은 “마취 후 어깨관절에 약 5mm 가량 최소절개를 하고 내시경과 치료도구를 삽입해 봉합을 진행한다”며 “단일봉합술, 이중봉합술, 브릿지이중봉합술 등 환자의 현태 상태에 맞게 맞춤형으로 봉합을 진행하기 때문에 재파열률이 낮아 환자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회전근개 봉합술은 조직 손상이 적어 수술 후 통증 및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른 가진 첨단 수술 방법이다. 수술 후에는 수동적으로 천천히 관절 범위를 키우는 운동을 통해 근력 강화에 힘써야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이영석 원장은 “회전근개파열 증상이 나타나도 단순한 어깨통증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면 파열이 계속 진행돼 봉합술 마저 불가능해져 결국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며 “어깨 통증이 느껴지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 조기에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nbnnews01@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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