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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외과] 운동 범위 제한하는 ‘오십견’, 관절수동술 등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

    24-09-25 16:21




    오십견은 일상생활 속에서 커다란 불편을 일으키는 어깨 질환이다.
    극심한 어깨 통증을 초래할 뿐 아니라 기본적인 동작마저 제약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십견이 발병해 직장 업무나 취미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 환자 사례가 많다.
    심지어 머리 감기, 물건 집기 등 기본적인 동작마저 어려워 우울에 빠지기도 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 및 유착이 생겨 발병한다.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동결견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가을철 환절기는 오십견 증상이 심화될 수 있는 시기이다.
    차가운 날씨는 어깨 관절 주변의 조직을 경직시키고 유연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해당 질환의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진바는 없지만 학계에서는
    어깨 관절 주변 조직의 퇴행성 변화를 오십견 주 원인으로 꼽는다.
    이외에 어깨 외상,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등 기타 어깨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보통 속발성 오십견으로 분류한다.
    반대로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를 특발성 오십견이라고 정의한다.

    오십견의 주요 증상은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이다.
    초기에는 통증이 미미하게 시작되다가 점차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또 어깨를 돌리거나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제약이 생긴다.
    팔을 바깥쪽으로 돌리거나 머리를 빗는 등 일상적인 동작이 어려워지고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증상은 특별한 외상 없이도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오십견의 진단 초기 단계가 제법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로 엑스레이(X-ray)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치료 타이밍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오십견 증상이 더 진행된 후에야 비로소 확인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오십견 병증은 통증기, 결빙기, 강직기, 용해기 등 네 단계로 나뉘는데 이러한
    각 단계의 진행 속도가 환자별로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경우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어깨 상태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십견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관절수동술이라고 불리는 브리즈망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브리즈망 시술은 오십견 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 비침습적 시술로 알려져 있다.
    이 치료법은 어깨의 유착된 조직을 풀어주고 운동 범위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브리즈망 시술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국소마취를 한 상태에서 이뤄진다.
    이어 의료진이 직접 유착된 조직과 근육을 이완시키고 어깨 가동 범위를 정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브리즈망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는 것이다.
    시술은 약 10분 내외로 진행되며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만큼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별도의 절개나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중장년층 오십견 환자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브리즈망 시술 과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의료진 경험을 꼽을 수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닌 의료진이 오십견 병변을 초음파 검사로 정학하게 타겟하여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필수다.
    아울러 브리즈망 시술 후 최소 24시간 이상의 입원이 필요하다.
    입원 기간 동안 환자는 통증 관리를 받고 어깨 관절 기능 안정화를 체크해야 한다.
    의료진은 환자의 회복 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퇴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영석 은평구 성누가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일부 오십견 환자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진 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어깨의 운동 제한이 점점 심화되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는다.”며
    “오십견 상태가 지속되면 어깨 통증이 심해지고 팔을 들거나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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